[사진자료] 2016년 협동조합의날 기념식및 합동결혼식
수정일시:2022/01/25 (14:58) 조회(70) 작성자:관리자
   
인천시와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가 2일 협동조합의날을 맞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협동조합기념식을 겸한 9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협의회 심형진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주호 경제산업국장과 이학재 국회의원, 홍미영 구청장, 박승희 시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을 비롯,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과 인천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 협동조합빨간오두막, 참좋은두례생협협동조합 등 5개 협동조합이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돼 인천시장의 표창을 받았다.
협동조합협의회 심형진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을 국회와 행정, 그리고 사회적경제영역이 함께 힘을 모아 제정해야한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틀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 인천자바르떼의 클래식공연과 풍물놀이가 마련돼 행사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통해 수년간 올리지 못했던 9쌍의 결혼식이 인천시민들의 축하속에 진행돼 무엇보다 큰 의미가 됐다.
이날 행사는 고용복지나눔협동조합, 글로벌플라워협동조합, 동그라미협동조합, (사)시민과대안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인천공항주차협동조합, 인천광고물협동조합, 인천컴퓨터판매업협동조합, 인천미용협동조합, 인천자바르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한국포토저널협동조합, 협동조합꿈꾸는문화놀이터뜻, 협동조합 빨간오두막 등에서 지원에 나서는 등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으로 현재 인천시에는 모두 30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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